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는 것은 취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는 모두가 아닙니다. 광량과 온도, 풍향 등에 따라 잘 자라는 채소와 그렇지 않은 채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상추
상추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제일 쉬운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게 상추입니다. 화분에 씨앗을 뿌려놓고 물만 주고 기다리면 며칠이면 싹이 나고, 약 40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상추는 비료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상추는 남향이나 서향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는 난방기구 근처에 두면 좋습니다.
2.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열매식물 중 하나입니다. 방울토마토는 꽃과 열매가 동시에 달리기 때문에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남향이나 서향에서 잘 자라며, 광량이 많을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방울토마토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열매가 많이 달릴 때는 액비를 주면 좋습니다.
3. 부추
부추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양념채소 중 하나입니다. 부추는 잎이 길고 두꺼워서 화분에 심으면 바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부추는 남향이나 서향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주면 좋습니다. 부추는 물을 많이 주어야 하며,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4. 열무
열무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과채류 중 하나입니다. 열무는 뿌리와 줄기 모두를 먹을 수 있으며, 매운맛과 시원한 맛이 동시에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무는 남향이나 서향에서 잘 자라며, 광량이 많을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열무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5. 케일
케일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잎채소 중 하나입니다. 케일은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남향이나 서향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는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실내로 옮겨주면 좋습니다. 케일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물을 적당히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직접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