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마리모 키우기: 귀여운 물의 공을 키우는 방법

O_Bear 2023. 6. 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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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를 사랑하는 여러분. 마리모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마리모는 무엇일까요? 마리모는 녹조류의 일종으로, 물속에서 공 모양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마리모는 일본의 호쿠가이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일본어로 '물의 공'이라는 뜻이에요. 마리모는 귀엽고 부드러운 모양과 촉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어요. 그럼 마리모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첫째, 마리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기가 필요해요.

마리모는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의 크기는 마리모의 크기와 수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 않은 것이 좋아요. 용기의 재질은 유리나 플라스틱 등이 적합하고, 금속이나 도자기 등은 부적합해요. 금속은 녹이 슬어서 마리모에게 해로울 수 있고, 도자기는 물에 침전물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둘째, 마리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물이 필요해요.

마리모는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좋아합니다. 물은 가급적이면 생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수돗물은 염소나 불순물이 들어있어서 마리모에게 해로울 수 있어요. 또한, 물의 온도도 중요합니다. 마리모는 15~25도 정도의 온도를 선호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지 않은 것이 좋아요. 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셋째, 마리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명이 필요해요.

마리모는 식물이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려면 빛이 필요합니다. 마리모는 자연광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한 햇빛은 마리모의 색깔을 바래게 하거나 태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마리모가 성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밝기의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용기를 두거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조명을 사용할 때는 백열등보다는 형광등이나 LED등이 적합합니다. 백열등은 열을 발생시켜서 물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명은 하루에 8~10시간 정도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마리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요.

마리모는 특별한 양분이나 비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리모가 공 모양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손으로 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리모는 빛을 향해 자라기 때문에, 한 쪽만 빛을 받으면 한 쪽이 더 커지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리모를 손으로 잡고 부드럽게 굴려주면서 모든 면이 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작업은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또한, 마리모가 너무 커지면 가위로 잘라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잘라낸 부분은 다른 용기에 넣어서 새로운 마리모로 키울 수 있습니다.

 

마리모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마리모는 귀엽고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마리모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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